안드로이드 플렉슬(Flexcil) 클로즈 베타 사용후기

출처 : 플렉슬 홈페이지

황무지 같던 안드로이드 태블릿 필기 앱 시장에서 훌륭한 필기 앱 출시가 다가옵니다.

 

휴대폰 UI를 늘려놓은 인터페이스 구성, 사용자 필기 편의성 등에서

 

많이 부족했던 다른 안드로이드 필기 앱을 제치고

 

1위를 할 가능성이 충분해 보입니다.

출처 : 플렉슬 홈페이지

 

플렉슬은 기존 애플 아이패드 앱스토어에 출시되었던 앱이기도 합니다.

 

 

 

 

 

플렉슬 홈페이지 : https://www.flexcil.com/ko/

 

"Apple 선정 최고의 노트앱"

"무료 & 생산성 카테고리 1위"

 

"에디터 추천 & 피쳐드 앱"

 

이런 수상 이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 IOS 간의 앱 개발환경이 다르기도 하고 

 

거의 UI를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새롭게 만들어졌다고 보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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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베타 버전은 기존 프로토타입 테스터들 중

 

일부를 대상으로 1월 26일 부터 배포되었습니다.

 

단순 필기와 저장만 가능했던 프로토타입 버전과 다르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초기 실행 화면입니다.

 

붉은 글씨는 이해를 돕기 위한 메뉴 설명입니다.

 

파일 추가 버튼을 통해 폴더 생성, 노트 생성 및

 

파일 탐색기를 통해 파일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구글 드라이브 등 클라우드에서 파일 불러오기도 지원합니다.

 

 

 

 

 

샘플 노트를 열어봤습니다.

 

벌써 시원하고 넓은 UI가 속을 시원하게 만들어줍니다.

 

여러 페이지 보기 옵션은 1, 2, 4페이지를 지원합니다.

 

필기 도구 선택은 가로 세로로 변경할 수 있으며(가장 우측 버튼)

 

꾹 눌러 드레그해 상단 메뉴 안으로 넣기도 가능합니다.

 

 

 

빨간 네모로 표시한 부분을 보시면 드레그를 통해 필기도구 이동이 가능합니다.

 

 

필기구 세로모드 변경

 

 

문서 화면의 우측 상단 스위치 모양 버튼을 누르면 간편 설정이 가능합니다.

 

'한 손가락 패닝' 기능을 끌 경우팜리잭션에 민감하신 분들은

 

두 손가락으로만 페이지 넘기기 등의 스와이프 동작이 가능합니다.

또한, 플렉슬을 사용하며 느꼈던 편리한 부분 중 하나는

 

직선 펜을 만들어 고정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펜 설정 옵션에서 '직선 그리기' 모드를 체크하면

따로 도형 모드로 변경할 필요 없이 무조건 직선으로 선이 그어집니다.

(형광펜 포함)

직선이 바로 따라오면서 수평 보정을 해 줘서 밑줄 긋기가 상당히 편리합니다.

 

 

또한, 직선을 이미지나 도형으로 인식하는게 아닌 필기로 인식하기 때문에

 

지우개로 바로 삭제가 가능합니다.

 

펜 색상 또한 다양한 색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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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면서 점점 소개할 기능들이 많아지는데요, 이제 겨우 베타테스트를 시작한 앱이

 

벌써 이렇게 편리한 기능과 그 동안 아쉬웠던 다른 앱들의 기능들을

 

채워주는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올가미 툴 화면입니다. 전부를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정 요소를 선택할 수 있는 필터 기능을 제공합니다.

플렉슬의 시그니처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제스처 기능입니다.

 

저는 'ㄱ'자 또는 'ㄴ' 자 제스처로 캡쳐하는 기능을 자주 사용했습니다.

 

제스처 모드일 때 이렇게 선을 그으면 바로 캡쳐가 되고,

 

드래그 앤 드롭으로 간편하게 복사가 가능합니다.

 

 

 

 

추가적인 제스쳐 사용 방법은 플렉슬 사이트에서 영상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flexcil.com/ko/support/%ed%94%8c%eb%a0%89%ec%8a%ac-%ec%a0%9c%ec%8a%a4%ec%b2%98-%ec%9a%94%ec%95%bd/

★ 플렉슬 제스처 사용법 간단 정리 - Flexcil 지원 및 도움말

 

그 다음 기능은 바로 팝업 노트 기능입니다.

 

한가지 문서를 필기하는 도중 다른 문서를 참고해야 할 때

 

다른 앱을 실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졌습니다.

 

그냥 가볍게 필기 도중 세 손가락을 이용해 위로 쓸어올리면 바로 팝업 노트가 올라옵니다.

 

그 후 탭에 있던 참고 문서를 끌어다 넣기만 하면 됩니다.

 

물론 팝업 노트의 크기 조절도 가능합니다.

(세 손가락으로 핀치 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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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현재 개발 중인 플렉슬 안드로이드 버전을 살펴봤습니다.

 

아직 개발 단계이고 사소한 버그들과 좀 더 편리한 기능들을 위해

 

베타 테스터분들의 버그 제보와 개발자 분들의 피드백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글 초반에 말했듯이 이제 겨우 베타 버전에서

 

이미 메인 필기앱으로 사용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편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쓸데없이 공간을 차지하는 UI가 아닌,

 

화면에서 문서가 차지하는 비율이 커진 앱이라는게 가장 맘에 듭니다.

 

언젠가 플렉슬 정식 버전이 출시되면 '안드로이드 필기 앱 = 플렉슬'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추가될 더 편리한 기능들, 섬세한 기능들이 기대됩니다.

 

다음 베타 리뷰가 궁금하시면 아래 글 참고 부탁드립니다.

 

ittblog.tistory.com/64

안드로이드 플렉슬(Flexcil) 오픈 베타 소식 + 추가 기능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