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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eon R9 390 써멀구리스, 써멀패드 재부착 방법입니다.

aaa23 2018. 3. 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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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중고로 구매한 기가바이트 R9 390 온도가 아이들이 59도였다. 

전 주인분이 부착했던 써멀패드를 전부 제거후
써멀구리스를 재도포 해줬는데도
59도를 찍는다;;
CPU는 30 주변인 걸 보면 케이스 내부 쿨링 문제는 아니다.




원래 제로팬 기능이 있어서 높을 수 밖에 없지만 이건 아닌것 같고

기본적으로 써멀패드가 부착되어 나온단 말에(이미 있던걸 다 때서 버림)
구글링을 급하게 함



저게 기가바이트 G1 R9 390 모델 방열판의 기본 써멀패드 부착 세팅인데
중고로 사서 모르는 상태라 전부 제거했던 것.
(구매해서 열어봤을 때 써멀패드 양쪽 보호필름도 제거가 안되있어서 
전 주인분이 대충 부착했다고 생각함)
타버리지 않아서 정말 다행인 것 같다.

생각보다 온도차도 없었고
지금 상태는 써멀패드 없이 아틱 MX-4 만 코어에 도포된 상태인데

써멀패드가 없으면 불안할 것 같아서 새로 부착하고 
구리스도 재도포 하기로 했다.

구매한 써멀패드는
GELID 사의 GP-EXTREME 1.5mm 제품이다.




열전도율이 약 12 W/mk 인데 단위는 잘 모르겠고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제품들 보다 높아서 구매
두께도 확실해서 산 게 아니라
어지간해서 산거라 약간 걱정이다.

가격은 약 배송비포함 17000원이다.
막상 사고 나니 너무 비싼것 같다. 

다시는 써멀패드 부착을 안해야할듯

그리고 막상 받았을 때 든 생각은
'너무 작아서 큰일났다.' 생각밖에 안들었다.

80mm x 40mm 인데 대충 맞을것 같아서 샀는데 모자랄 것 같다.



여튼 GELID 써멀패드와 같이 써멀그리스 MX-4도 사용하기로 했다.




뒷판 나사 분리를 해준다. 

'이 나사가 방열판 나사다' 표시가 되어있는건 아니지만
그냥 적당히 이것저것 풀어 준다.






예전에 그리스를 좀 넉넉하게 발랐더니 좀 삐져나왔다.





휴지로 그냥 슥슥 닦아냈다. 코어에 숫자는 지워진지 오래인 듯.




붙이고 있는데 굉장히 모자랐음..


오른쪽 14개쯤 되는 메모리?

뭔진 모르겠지만 저기도 붙여야 되는데 모자라서
14개로 작게 잘라서 붙여줬다.





조립중





조립끝

장착하고 돌려봤더니 키자마자 풀로드 걸리면서 95도쯤 찍고 안나옴.


써멀패드 두께 문제였고 늘려서 얇게 만들어 붙여보려고 했지만 실패.






다 제거해서 쓰래기통에 처리, 
10분만에 만칠천원 버리기.

가 아니고 써멀패드 부착 실패과정이다.

그냥 사용해야겠다. 나중에 다시 사게될 것 같지만 
0.5mm짜리로 사야할 것 같다.

쓰는데 지장 없으니 그냥 쓰기로..

+ 2/17 추가내용
- 유통사에 알아보니 기본 부착되는 써멀패드 두깨는 0.5mm이라고 하네요
재구매시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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